생활경제

태풍 '꿀랍' 북상, 연휴 비 예상 '한가위 보름달 보기 힘들다'

2011-09-08 22:59:26

[장지민 기자] 제14호 태풍 '꿀랍'이 한가위를 앞두고 제주, 남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9월8일 제14호 태풍 '꿀랍(KULAP)'이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590km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7일 오키나와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꿀랍'은 중심기압 1000hPa(헥타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18m/s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시속 18km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제주도가 태풍 '꿀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13일께는 태풍이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우리나라 호남지역이 직간접적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은 추석연휴 이후인 13일에도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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