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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3’ 민훈기-헤이즈, 첫 탈락자 ‘더 노력하겠다’

2011-10-01 10:11:29

[김혜진 기자] ‘슈퍼스타K 3’의 첫 탈락자가 나왔다.

9월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 3’의 탑 11이 드디어 무대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첫 미션은 ‘작곡가 BIG 6 Stage’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명의 작곡가의 곡을 선곡해 자신의 색을 녹여 개성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했다.

이에 헤이즈는 김현철의 ‘연애’를 민훈기는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크리스티나는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이건율은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김도현은 YB밴드의 ‘나는 나비’를 불렀으며 이정아는 김광석의 ‘편지’, 크리스는 김광진의 ‘진심’, 버스커버스커는 김광진의 ‘동경소녀’, 신지수는 유승준의 ‘나나나’, 울랄라세션은 김현철의 ‘달의 몰락’, 투개월은 더클래식의 ‘여우야’로 무대를 채웠다.

이날 심사위원 이승철, 윤미리, 윤종신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울랄라세션으로 “무대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완벽한 팀웍으로 단점이 커버되는 즐거운 무대였다”고 호평을 받았다.

반면 달콤한 분위기의 ‘연애’를 락버전으로 편곡한 헤이즈와 감미로운 보이스를 십분 활용해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를 소화해낸 민훈기가 첫 탈락의 씁쓸함을 맛보게 됐다.

탈락에 민훈기는 “이런 멋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현재 밴드 음악을 하고 있고 스스로도 음악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배운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음악하며 더 노력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헤이즈는 “인디 밴드로만 활동하던 우리가 이렇게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앞으로 실력을 더 키우고 더 노력해서 음반도 내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마지막 멘트를 전했다.

한편 이날 첫 생방송에는 탑10에 기권을 한 손예림이 객석에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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