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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남자친구 정석원 만난 이후 "욕 끊었다"

2012-05-23 08:12:01

[연예팀] 가수 백지영이 남자친구 정석원 덕분에 욕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5월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백지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백지영은 "정석원을 만나면서 은어, 속어, 욕을 모두 끊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MC 탁재훈이 "예전에는 동안 욕쟁이 할머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수십 명의 남자들 속에 홍일점이였다. 내 앞에서 각종 음담패설을 많이했다. 하지만 모른척하고 어색해하기 싫어서 내가 더 대범하게 받아쳤다"고 과거 거칠었던 입담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남자친구인 정석원을 만나고 부터는 은어, 속어, 욕을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몰래 온 손님' 길과 강타 또한 백지영이 정석원을 만난 이후 많이 바꿨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안무가 홍영주가 출연해 백지영의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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