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英 '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원인, 약물·알콜중독 추정

2015-03-04 20:38:16
[민경자 기자]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27)가 23일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와인하우스가 런던 캠든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와인하우스는 2003년 데뷔 앨범 'Frank(프랭크)'와 2006년 2집 'Back to black(백 투 블랙)'으로 그래미상 5개 부문을 휩쓴 실력파 뮤지션이다.

하지만 와인하우스는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수년간 심각한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겪어왔다. 6월18일 세르비아의 수도 벨그라드에서 열린 유럽투어 공연 중 술에 취해 무대에 늦게 나타나 정신없는 행동을 보이는 등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기 위해 현장에서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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