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단독인터뷰] 컬투 “복불복 콘서트에 도전해요” ③

이선영 기자
2009-07-06 20:26:21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5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컬투의 공식 팬미팅이 열렸다. 지난해 12월초 공식 팬클럽 ‘컬투리’를 재정비한 그들은 300여명의 팬들과의 만남 앞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날 생각을 하니 기쁘고 설레요.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멀티 엔터테이너로 맹활약 중인 컬투는 사업가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8월 초 부산 광안리에 오픈할 예정인 복합 문화 공간 ‘서커스 타워’의 오픈스튜디오 라디오 방송과 아카데미를 통한 후배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부산을 거점으로 전국적으로 엔터테인먼트가 가미된 사업을 계속 확장 시켜 나갈 예정이다.

그들이 운영하는 전국꽃배달 서비스 ‘컬투꽃배달’은 2007년 랭키닷컴 전국 꽃배달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한 이래 현재까지 줄곧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컬투가 직접 쓴 축하 메시지 카드, 공연 티켓 선물 등의 이벤트가 눈에 띈다.

또한 컬투는 전국 29개 지점에서 ‘컬투패밀리마트’라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문을 열면 컬투의 재미있는 목소리가 들리는 등 ‘즐거운 편의점’을 테마로 한다.

컬투의 김태균은 아내가 임신했을 때 썼던 태교 일기를 '태교가 즐겁다'라는 책으로 출간. 이미 6쇄가 들어간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어서 육아 책을 준비 중이라는 그는 “전직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부인과 함께 유아동복 쇼핑몰인 '대디 스토리(daddystory)'를 운영하고 있어요. 오프라인으로 아동 진 브랜드 런칭도 준비하고 있죠”라며 근황을 전했다.

항상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개그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컬투. 그들의 바람처럼 모든 사람들이 걱정 없이 웃을 수 있는 그 날 까지 그들의 바쁜 발걸음은 계속 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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