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왕기춘, 은퇴 시사 "태어나서 처음으로 포기라는 것을 해본다"

2009-10-20 19:45:36

최근 폭행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왕기춘(21, 용인대)이 팬카페에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왕기춘은 17일 경기도 용인의 한 나이트틀럽에서 합석했던 여성 한 명을 데리고 나가던 중 그 여성의 일행과 시비가 붙어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이에 18일 밤 '다들 아시다시피'라는 제목의 글에 "앞으로 매트에 서는 저의 모습을 못볼듯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아 올렸다.

"변명은 안하겠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공인으로서 경솔했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한거죠. 공인이 아니더라도 큰 죄를 지었습니다. 여자한테 손을 댔으니까요. 죄송합니다"라며 먼저 사과를 말을 전했다.

"하지만 더 죄송한건 앞으로 매트에 서는 저의 모습을 못볼듯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포기라는 것을 해봅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와 감정이 폭발하고 답답한 유도판에 있기 괴롭습니다"라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유도를 하는 동안 너무나 큰 힘이 되어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는 말로 은퇴 사실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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