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창작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8월3일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DJ DOC의 음악을 스토리 구성에 잘 녹여낸 팝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특히 '스트릿 라이프'는 '가요계의 악동'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룹 DJ DOC의 자전적 이야기를 어느 정도 담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의 주된 줄거리는 클럽에서 청소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세 남자 재민(이재원), 수창(정원영), 정훈(강홍석)이 '스트릿 라이프'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음악생활을 이어간다는 이야기다. 이는 DJ DOC의 멤버 정재용, 이하늘, 김창렬이 각자 나이트 클럽에서 DJ, 랩퍼, 보컬, 웨이터 등으로 고생 한 끝에 가수 데뷔에 성공한 실제 이야기를 모티프로 재창작한 것.
이 작품에는 'DOC와 춤을', '런투유', '여름이야기', '슈퍼맨의 비애', 'Street Life', '나 이런 사람이야' 등 DJ DOC의 히트곡 22곡이 담겨 쉴 틈없는 안무와 함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CJ E&M이 2006년 11월 '영 아티스트 서포트 프로그램(YASP)'에서 'DJ DOC 뮤지컬 프로젝트'로 기획해 오랫동안 작품의 개발을 거쳐 탄생시켰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8월28일까지 펼쳐진다. (사진제공: CJ E&M, '스트릿 라이프' 연습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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