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문소리, 결혼 5년만에 첫 딸 출산…남편 장준환 감독도 활짝

2011-08-04 15:15:20

[민경자 기자] 배우 문소리(38)가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문소리는 4일 낮 12시53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64kg의 첫 딸을 순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장준환 영화독도 결혼 5년 만에 얻은 첫 아이의 탄생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문소리는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한창 제작 중이던 2010년 임신을 하여 작품과 각별한 연을 맺었다. 목소리 연기 당시 문소리는 "뱃속의 아기와 함께 호흡하며 연기를 해 엄마의 마음을 더욱 진실되게 표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문소리는 임신 중에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모성애 가득한 암탉 '잎싹'의 목소리 연기를 펼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7월27일 개봉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최단 기간 50만 관객 돌파의 기록 경신을 이뤄냈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어 겹경사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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