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문채원 왕따경험 고백 "사투리때문에…내가 봐도 참 지독했다"

2012-01-06 12:39:55

[민경자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배우 문채원이 학창시절 사투리 때문에 왕따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문채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왔지만 사투리가 심해 한 1년은 친구들과 말을 안하고 지냈다고 고백했다.

문채원의 고향은 대구로 입에 배인 사투리로 인해 스스로 친구들과 말을 안하고 지내다 자연스레 왕따가 됐던 것이다. 이에 문채원은 "지금 제가 생각해도 참 지독했다"며 "이후 미술에 관심을 갖고 선화예고에 진학하면서 친구들과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문채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로 신인연기상을 거머쥐었으며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여배우의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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