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수애, 정태원 대표와 열애설 부인…"여배우, 제작자와 잦은 만남은 드문일"

2012-02-02 11:54:10

[민경자 기자] 배우 수애(30)가 영화·드라마 제작자 겸 영화감독인 정태원(47)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월2일 한 매체는 수애와 정 대표가 2010년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연기자와 제작자로 인연을 맺어 17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작 수애의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고 "곧 회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수애와 정 대표의 만남은 예전부터 언급되어 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그 때마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번 수애와 정 대표의 열애설은 함께 사석에서 커플모자와 커플점퍼등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수애 정도의 톱스타가 제작자와 자주 사석에서 만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만일 만나게 된다면 매니저와 대동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태원 대표는 영화 '가문의 영광'시리즈와 드라마 '아이리스' 시리즈를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으로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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