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2월27일부터 3월6일까지 미혼남녀 552명(남성 264명, 여성 28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경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3만원에서 5만원이 적당하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여성은 26%인데 반해 남성은 9.1%에 불과해 남성보다 여성이 더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10만 원 이상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18.9%였지만, 여성은 11.5%에 그쳐 남성이 여성에 비해 고가의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닥스클럽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비싼 선물을 선호한다고 오해하지만 결과에서 나타나듯 오히려 여성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을 받길 원한다”며 “무작정 고가의 선물 을 하기 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선물로 마음을 표현해 사랑을 키워가는 계기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안동-낙동강, 3월 '봄맞이 여행' 추천
▶ 이성 유혹하려면? “섹시 OK, 노출은 NO!”
▶ 돌싱男 “원수 안 봐서 좋지만, 성욕은 불편해”
▶ [★웨딩] 소녀시대 태연이 입은 웨딩 드레스, 가격이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