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최대 파이프 오르간 '복스 마리스' 기네스북에 등재된 '웅장함'

2015-07-07 12:18:48
[민경자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이 화제다.

여수엑스포 4대 명물 가운데 하나인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은 2011년 10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음량이 큰 파이프오르간이다.

정식명칭은 '복스 마리스(Vox Maris)'로 보기에도 웅장한 위엄을 보인다.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은 탁 트인 바다 옆에 위치하고 있어 소리가 울릴때마다 신비로운 음색을 자랑한다.

이 파이프오르간은 독일의 명가 '헤이 오르겔바우'에서 제작했는데, 시멘트 저장고였던 곳을 재활용해서 만든 것으로 건반 80개와 페달 30개, 황동 파이프 80개로 되어 있다. 이 황동관을 통해 울려 퍼지는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의 연주 소리는 최고 138.4데시벨에 이르며 그 소리는 최대 6km 떨어진 곳에 있는 관람객도 들을 수 있을 정도다.

앞서 여주엑스포에서는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 협연 경연대회'를 열어 뽑힌 우수 공연팀은 박람회 기간 중 파이프오르간과 협연할 예정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픽시’의 계절! 봄맞이 자전거 정비법
▶ 벚꽃여행지 best 3 ‘진해-하동-쌍계사’
▶ 男 70% ‘더킹투하츠’ 같은 사랑 꿈꾼다
▶ 신입사원, 자소서보다 중요한 ‘이것’은?
▶ 패션왕 '이제훈' 대형 세단 “외제차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