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아침 출근길 서울 잠실에서 벤츠 승용차 운전자 A씨(20대, 여)가 차에서 내려 B씨의 차에 침을 밷고 창문을 두드리는 등 수십분간 행패를 부렸다. A 씨는 자신이 싫어하는 대기업에서 만든 차량을 타고 다녔다는 이유로 B씨의 차를 훼손시켰다.
당시 녹화된 A 씨의 말과 행동을 보면 술에 취해있는 듯해 네티즌들은 '음주나 마약류를 복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송파경찰서는 "출동 당시 러시아워 시간대인데다 가해자가 사과의사를 표시하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치 않아 일단 귀가조치했지만 이 여성의 신원은 파악해둔 상황"이라며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해 교통방해나 마약류 복용에 대한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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