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흔적도 없이 완전 범죄하란 말야!”

2015-07-23 16:35:52
[라이프팀]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경고문에는 ‘20세 이하 베이비들에게’로 시작해 “너희가 굳이 바닥에 침을 뱉고 담뱃재, 꽁초를 아무 곳이나 버리고 그러면 누나가 들어와서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겠니?”라며 경고한다.

이어 “이왕이면 안 피면 좋겠지만 내가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못 피게 할 수도 없는 것이니 만약 필거라면 깨끗하게 흔적도 없이 완전 범죄를 부탁한다!”라며 “p.s 두 명, 세 명 여럿이서 우루루 들어가면 우리 담배 피러 가요 광고하는 거다!”고 센스 있는 추신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센스있네”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얼마나 짜증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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