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숙취해소음료, 언제 마시면 좋을까?

2010-12-27 18:08:19

[라이프팀] 연말이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숙제가 바로 송년회 참석이다.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지만 이토록 힘겨운 까닭은 바로 다음날 숙취 때문.

보통 숙취는 업무에만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불쾌감은 물론 두통, 또는 심신의 작업능력을 감퇴 시키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감기 몸살 등의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시중에서도 숙취해소를 위한 음료를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제품이 다양해 지인들끼리조차도 '언제 먹는 것이 좋으냐'에 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음주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숙취해소 음료 활용법을 정리해 봤다.

◇ 술자리 전

숙취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빈 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음주 전 식사가 어려운 자리라면 당분 섭취를 위해 초코바나 사탕 등을 먹는 것도 좋다. 초코렛이나 사탕에 거부감이 있다면 꿀 음료를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외에도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고 빠른 해독을 도와주는 숙취해소 음료를 음주 전에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그래미의 ‘여명808’ 등이 있다.

◇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며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계속되는 권유로 술잔을 빨리 비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물을 옆에 두고 충분히 마시는 것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숙취해소 칵테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명문제약의 ‘파워텐’을 소주나 양주 등에 타서 마시면 마시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다음날 숙취를 덜 수 있어 일석이조다.

◇ 술자리 다음날 아침

어젯밤 숙취를 예방하는데 실패했다면 사후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맵고 자극적인 해장국 보다는 콩나물국이나 북어국처럼 부드러운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나 현대약품의 ‘헛개로 풀고 홍삼으로 힘내고’는 숙취 증상 중 하나인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 (사진제공:명문제약, 현대약품)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buridul@bntnews.co.kr

▶ 크리스마스 계획 '커플 vs 솔로'
▶ ‘T-money’로 연말정산 챙기는 법!
▶ 男 직장인, 연말 유흥비‥ 평소의 '2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정품이벤트] 숨37˚ 스킨케어 정품4종, 무료 체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