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우즈 불륜녀 "마스터스 대회 갤러리로 참가하겠다"

오나래 기자
2014-07-21 14:22:22
타이거 우즈(34, 나이키골프)의 첫번째 내연녀로 알려진 레이철 우치텔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10억원)를 보상금 명목으로 받았다.

4월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TMZ.COM은 우치텔이 우즈의 혼외정사에 대해 입을 다문다는 조건으로 1,000만 달러를 챙겼다고 전했다. 당초 알려진 액수는 100만 달러였으나 알고 보니 그 10배에 달하는 1,000만 달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우치텔은 우즈와의 관계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보도되자 급히 뉴욕에서 LA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계획한 바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회견을 취소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우치텔이 고용한 변호사는 글로리아 올레드. 할리우드에서 섹스 스캔들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올레드가 개입해 우즈로부터 1,000만 달러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우치텔은 우즈의 불륜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인물. 그래서 우즈도 거액을 건네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TMZ.COM의 보도내용이다..

한편 우즈의 아이를 두 번이나 임신했었다고 주장한 포르노 배우 조슬린 제임스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우즈의 복귀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대회가 열릴 미국 조지아 주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자신도 갤러리로 참가해 우즈와 눈을 맞추겠다고 선언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9일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 컴백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의 걱정거리는 또 하나가 더 늘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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