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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트렌드도 접수!” 노홍철표 패턴 패션 공식

2012-08-21 09:48:16

[이형준 기자] MBC ‘무한도전’이 오랜 파업끝에 다시 방영되자 노홍철의 톡톡 튀는 패션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강렬한 컬러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성별을 뛰어넘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노홍철이 이번 시즌에는 가지각색의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한 가지 스타일링에 얽매이지 않고 스카프, 베스트, 팬츠, 아우터 등 여러가지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노홍철표 패션은 남들과 다른 개성을 찾고 싶어하는 패션 피플들에게도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톡톡 튀는 노홍철의 ‘패턴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스카프 활용법 “넥타이부터 벨트까지”


최근 노홍철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패턴 스타일은 바로 스카프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레오파드, 기하학, 페이즐리 등 그 자체만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턴 스카프는 넥타이는 물론 벨트로도 활용이 가능해 노홍철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애용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은 보라색 심플한 셔츠에 레오퍼드 스카프를 넥타이처럼 연출해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여성들이 오피스룩으로 자주 연출하는 리본 디테일로도 노홍철표 패션을 완성했다.

요즘같은 환절기 때 스카프는 활용도 100% 잇 아이템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 날씨에는 스카프 하나만 있어도 보온성과 스타일 두 가지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넥타이나 리본모양으로 연출하기 부담스럽다면 간단히 두르기만 해도 패셔너블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패턴 팬츠, 노홍철 패션의 필수 아이템


노홍철이 특이한 팬츠를 주로 입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치마바지나 신밧드를 연상케하는 배기 팬츠, 레깅스는 노홍철을 대표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물론 평범한 남성들이 노홍철처럼 튀다 못해 파격적인 디자인의 팬츠를 입기에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매치하는 다른 아이템들을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면 파격적인 팬츠도 얼마든지 소화가 가능하다.

레깅스는 노홍철만의 영역이라 쳐도 배기 팬츠나 칠부 팬츠 정도는 요즘 남성들도 자주 연출하는 스타일링이다. 특히 밋밋하기 쉬운 남성 스타일링에서 패턴이 가미된 팬츠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는 물론 편한 활동성까지 부여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다.

가을, 패턴 아우터의 시즌


가을은 누가 뭐래도 남자의 계절이다. 여름 내내 티셔츠 한장으로 버텼던 남성들이 셔츠나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재킷의 경우 남성을 가장 분위기있게 연출해 주기 때문에 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노홍철도 마찬가지. 가을로 들어선 요즘, 노홍철은 화이트 재킷이나 베스트로 여러가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데 체크 패턴이 들어간 베스트나 염색 나염처리된 패턴 티셔츠 또한 아우터류와의 궁합이 좋다.

패턴이 화려한 재킷 역시 다른 패턴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매치하는 아이템들을 베이직하게 연출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돋보이게해 주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 패턴 아이템을 매치하면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으므로 최소한으로 코디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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