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가 9월14일 ‘케이팝 뮤직 인 차이나 슈퍼 케이 컬렉션’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푸동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케이팝 뮤직 인 차이나 위드 슈퍼 케이 컬렉션’은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 가수들의 콘서트와 해외시장을 개최하고 있는 국내 패션 브래드들의 패션쇼가 결합된 신개념 컬렉션이다. 한류의 주역 에프엑스도 필 충만한 패션으로 입국 당시부터 시선을 압도하며 중국 팬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빅토리아, 올블랙룩으로 시크하게 “역시 패셔니스타!”
나날이 예뻐지는 미모를 과시하는 빅토리아는 공항패션으로 올블랙룩을 선택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히 떨어지 핏의 스키니와 루즈한 니트로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룩을 연출했으며 브라운 백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아무런 스타일링을 하지 않은 헤어는 내추럴한 스타일을 한층 더 살려주며 빅토리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배가시켜주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만큼 디테일보다는 바디라인에 신경써서 공항패션을 연출한듯한 모습이였다.
블랙룩은 멋쟁이라면 누구나 자주 연출하는 룩이다. 다른 아이템 없이도 시크하고 트렌디해보이며 선글라스 하나만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한 공항룩이 완성된다. 빅토리아 착용한 루즈한 니트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베스트 아이템으로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챙길 수 있다.
크리스탈, 빛나는 비주얼만큼이나 스타일링도 good!
완벽한 신체비율로 여아이돌 ‘몸매 甲’으로 통하는 크리스탈은 레드 컬러 체크셔츠를 활용해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크리스탈이 공항패션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한 체크셔츠는 이미 시즌을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잇 아이템이다. 특히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려 수월하게 매치할 수 있고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라 스타들도 사복 패션으로 자주 애용한다.
루나, 흰 티셔츠+스키니진 “여성들의 로망!”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루나 역시 센스 있는 공항패션룩으로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여성들의 로망 ‘흰 티셔츠에 스키니진’으로 코디한 루나는 쭉 벋은 각선미를 과시하며 트레이드마크인 함박웃음으로 남심을 흔들었다.
흰 티셔츠와 스키니진 모두 평범한 아이템 중 하나지만 루나처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핏’이 생명이다. 스키니진의 경우 종아리에서 발목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무척 중요한데 허벅지의 경우 대부분 피트되기 때문에 기장과 발목 핏감에 신경을 써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빅토리아, 시선을 압도하는 공항패션! “가을 분위기 물씬~”
▶[fashion people+] 중국패션시장, 이제 우리가 ‘제패’해야죠
▶‘차칸남자’ 송중기, 훈남 의대생 변신 “이런 남자 또 없나요?”
▶‘피에타의 여인’ 조민수, 스타일링도 황금사자감 “중년의 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