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평범한 캐주얼룩은 NO! 스타들의 남다른 캐주얼 스타일링

2012-10-16 18:06:40

[윤희나 기자] 캐주얼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법은 생각보다 어렵다. 자칫하면 집 앞 슈퍼에 나온 듯 한 평범하고 심심한 스타일이 되기 때문.

편안하고 활동적인 캐주얼룩에 스타일까지 더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스타일링법이 필요하다. 이럴 땐 스타들의 행사장 패션을 엿보자. 베이직한 디자인,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캐주얼한 아이템도 그들이 입으면 더 멋스러워보인다.

영화 ‘늑대소년’ VIP시사회에 참석한 문채원, 한가인, 박시연의 패션 속에서 평범한 캐주얼룩을 패셔너블하게 입는 스타일링팁을 알아보자.

문채원, 걸리시한 캐주얼룩


배우 문채원은 영화 시사회장에서 마치 소녀와 같은 귀여운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에스닉 무늬가 돋보이는 스웨터에 쉬폰 스커트를 매치, 러블리한 패션을 완성한 것. 특히 상하의 모두 핑크, 베이지의 뉴트럴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부드러워보이면서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브라운 컬러의 옥스퍼드 슈즈로 마무리해 소녀감성을 담았다.

문채원처럼 걸리시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려면 쉬폰 스커트가 필수. 여기에 밝은 컬러의 풍성한 실루엣의 니트 스웨터나 베스트를 매치하면 귀여운 소녀룩을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감각적으로 보이려면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한가인, 티셔츠 차림도 시크하게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한가인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내추럴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영문 프린트의 반팔티셔츠에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 세련된 캐주얼룩을 선보인 것. 한 손에는 야상점퍼와 스터드 장식의 백을 들어 마치 해외 파파라치 속 헐리웃 스타와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한가인의 캐주얼룩은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스타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링법이다. 더욱 어려보이고 싶다면 한가인처럼 힐 대신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박시연-주연, 숏 점퍼도 스타일나게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악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시연은 평소에도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그녀는 블랙 숏점퍼에 화이트 티셔츠, 레깅스로 편안하면서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이 멋스러워보이는 이유는 샤이니한 레깅스를 입었기 때문. 여기에 프린트 스카프를 매치, 포인트를 줬다.

에프터스쿨의 주연은 블랙 의상에 베이지 숏 코트를 입어 발랄함을 강조했다. 블랙 롱부츠를 매치, 캐주얼하지만 시크한 느낌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하얀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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