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내가 내조의 여왕!” 고소영-김효진-정혜영, 그녀들의 스타일

2012-10-15 20:44:19

[윤희나 기자] 스타들에게 남편 혹은 아내의 든든한 내조는 일을 하는데 확실한 도움을 준다.

특히 스타 부부들은 서로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서로를 더 잘 이해해 확실한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나 김효진, 유지태 부부, 정혜영, 션 부부는 연예계에서도 서로 내조, 외조 잘하기로 소문한 잉꼬 부부들.

이들은 집안에서 서로를 챙기는 것은 물론 공식석상에서도 부러울 정도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특히 배우자의 영화 혹은 드라마 시사회에 꼭 참여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주는 것은 기본. 이들 고소영, 김효진, 정혜영 내조의 여왕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고소영, 남편 영화는 꼭! ‘내조의 여왕’


배우 고소영은 최근 남편 장동건의 영화 ‘위험한 관계’의 VIP시사회에 참석해 내조의 여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고소영이 남편의 영화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것. 그동안 장동건의 영화 시사회에는 참석했지만 비공개로 이뤄져 이번처럼 포토월에 선 것은 처음이다.

이날 고소영은 그레이 컬러의 슬림한 원피스를 입고 블랙 재킷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커다란 벨트와 블랙 백을 더해 도시적이면서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김효진, 유지태의 감독 데뷔에 든든한 지원군


김효진, 유지태 부부는 서로의 영화 행사에 꼭 참여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효진은 최근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남편 유지태의 첫 장편 영화 ‘아미 라띠마’를 응원했다. 감독으로 데뷔한 유지태를 위해 함께 영화제작 관계자들과의 술자리도 꼼꼼히 챙기고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도 유지태와 함께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날 김효진은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벨벳 롱드레스를 착용하고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 고혹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유지태의 블랙 턱시도와 잘 어울려 베스트 커플 패션을 선보였다.

정혜영, 남다른 선행의 천사 부부


선행과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하는 정혜영, 션 부부는 가장 닮고 싶은 스타부부에 뽑힐 정도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로를 위해 확실한 내조, 외조를 하고 있는 정혜영, 션 부부는 자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애정을 과시한다. 특히 두 손을 꼭 붙잡고 다니는 모습과 다른 듯하지만 비슷한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연출해 관심을 받고 있다.

한 행사장에 참석한 정혜영은 그린 컬러 카디건에 블루 컬러 스커트를 매치하고 션은 톤다운된 오렌지 컬러 스웨터에 베이지 가죽재킷을 걸쳐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최근 홀로 행사장을 찾은 정혜영은 블랙 스팽클 장식이 가미된 원피스를 착용, 나이를 잊을 만큼 고혹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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