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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vs 정려원, 같은 가방 다른 느낌 “컬러 하나의 차이인가?”

2012-11-08 21:09:30

[박윤진 기자] 눈에 띄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핸드백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랄한 이미지를 더해줄 수 있다. 평소 비비드한 레드 계열 핸드백이 매치하기 어려웠다면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눈여겨 볼만하다.

KBS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김정은은 여리고 여성스러운 캐릭터에 맞게 옐로우 오버사이즈 재킷과 블루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며 러블리 복고룩을 완성했다. 특히 신비로운 자주빛 스퀘어 핸드백을 매치해 트렌디하고 비비드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평소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주목 받은 정려원은 화보 현장에서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무드로 핸드백을 코디했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깔끔한 캐주얼룩에 레드 컬러의 스퀘어 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빈티지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연출했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레드 계열의 토리노 백은 김정은과 정려원의 연출처럼 스타일과 개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이다”며 “올 겨울 톤 다운된 두터운 아우터에 비비드한 레드 컬러 아이템 하나만 더해주면 완벽한 스타일링 감각을 뽐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정은 드라마 속 스타일 정말 완벽해”, “가방 너무 귀엽다”, “컬러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되겠는데”, “정려원 스타일 완전 매력적이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울랄라 부부’ 방송 캡처, 보르보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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