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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vs 현아, 성인돌과 패왕색의 ‘섹시퀸’ 타이틀 매치

2013-07-24 19:48:03

[임수아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가인과 포미닛이 각각 보그와 바자를 통해 섹시 화보를 공개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포미닛은 추구하는 음악 장르는 다르지만 섹시 콘셉트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으로서 늘 비교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중에서도 그룹외 솔로 활동까지 병행중인 가인과 현아는 우윳빛 피부와 과감한 무대의상으로 비슷한 이미지의 여가수로 손꼽힌다.

이에 명실상부 ‘성인돌’ 가인과 ‘패왕색’으로 불리는 현아, 포미닛의 화보를 비교해 살펴보았다.

단신에서 뿜어 나오는 뇌쇄적인 섹시미, 가인


정규 5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인이 보그 코리아와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가인은 하얀 피부와 대조되는 블랙의상을 선택해 오묘한 매력을 뽐냈다. 찢어진 망사 스타킹과 수갑, 몸을 가로지르는 레더 소품은 뇌쇄적인 매력을 더해주기 좋았다.

‘도를 넘지 않은 섹시함’을 위해 노력한다는 가인은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적정선을 맞추는 일이 힘들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화보 역시 과감한 수위의 촬영이었지만 열린 마음으로 참여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

흑백화면 속 ‘삼인삼색’의 매력, 포미닛


무대의상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투톤헤어를 주로 선보인 포미닛은 흑백화보를 통해 한층 차분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때 가윤, 현아, 소현은 각자 개성에 맞춰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보이시한 룩을 선택한 가윤과 성숙한 무드를 연출한 소현의 사이로 11자 복근을 드러낸 현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현아는 헝클어진 내추럴헤어와 바디라인에 밀착되는 드레스로 남성들의 로망다운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서 대놓고 드러내는 노출과 달리 이번 화보에서는 은근한 섹시함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보그,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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