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보고싶다’ 윤은혜 조이스타일, 드라마 오피스룩의 최고봉

2012-12-05 10:43:02

[김희옥 기자]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윤은혜의 ‘조이스타일’이 오피스우먼들의 워너비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연 작품마다 유행 아이템을 탄생시키며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윤은혜는 이번에 성공한 패션디자이너 조이역을 맡아 그 어느때보다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것.

남다른 패션 감각을 십분 발휘해 매회 착용하는 모든 의상들을 화제 반열에 오르게 하고 있으며 매 아이템마다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에 많은 오피스우먼들이 성공한 디자이너의 조이의 패션을 눈여겨보고 있다.

올 겨울, 새로운 완판녀로 떠오르고 있는 조이스타일로 화사하고 패셔너블한 오피스룩을 완성해보자.

화려한 패턴으로 시선 압도!


주로 전체적인 블랙 코디에 비비드한 컬러가 뒤섞인 패턴으로 강한 포인트를 준다. 특히 런웨이 리허설 장면에서 입었던 재킷은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조이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크하고 매력적인 조이스타일은 8회 파티 장면에서 절정에 다다랐다. 독특한 플라워 프린트의 블랙 드레스를 착용한 윤은혜는 우아하게 묶은 머리와 여성미를 강조한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러한 화려한 패턴은 2012 F/W의 가장 큰 트렌드로 대두된 바 있어 올 겨울 윤은혜로 인해 그 인기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가 연출한 것처럼 블랙과 함께 매치해야 과한 느낌이 들지 않고 세련되게 표현된다.

핑크, 페미닌한 매력을 한층 돋구다


진짜 겨울이 다가왔는지, 계절을 잊을만큼 화사한 핫핑크를 활용한 패션도 돋보인다.

컬러만으로도 페미닌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핫핑크는 밝은 컬러나 다소 다크한 컬러의 겨울 아이템과도 자연스럽게 매치되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무거운 분위기의 겨울룩을 좀 더 상큼하고 사랑스럽게 완성하고 있는 가운데 외출시에는 원피스로 단정하게, 평상시 편안하게 입는 룩에는 니트나 카디건처럼 캐주얼한 요소를 가미하며 연출하고 있다. 윤은혜의 트레이드마크인 핑크립과도 너무나 잘 어울린다.

코트는 비교적 심플하게


주로 이너로 패턴, 비비드한 컬러를 코디하기 때문에 아우터는 반면 단정하고 베이직하게 입어 강약을 조절하는 모습이다. 내외로 너무 화려함만 강조한다면 오피스룩으로 적절하지 못 할 뿐더러 세련된 이미지가 표현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블랙, 스카이블루 코트는 디테일이 화려하지 않고 이너가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라인을 맞췄으며 대신 컬러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정도다. 하지만 사실 매치한 코트 안에는 역시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가 숨어있다는 사실.

조이스타일의 단정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연출하려면 아우터는 비교적 단정한 것으로 선택한 다음 이너를 화려하게 연출해보자. 아우터를 오픈했을 때 이너를 돋보이게 해주어 반전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딘트, MBC ‘보고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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