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소녀시대 공항패션 “트렌드가 보이네!”

2012-11-26 15:24:32

[김희옥 기자] 최근 SM타운이 잦은 해외 콘서트 투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의 패셔너블한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들이 공항에 나타났다하면 플래시 세례가 끊이지 않는 것은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트렌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여성들과 팬들은 소녀시대의 공항패션을 따라하고 싶어하며 또한 평소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없다.

화려한 무대의상이 아닌 그들의 리얼웨이룩을 볼 수 있는 공항패션, 소녀시대의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그들의 코디법을 알아보자.

니트 카디건-부드럽고 여성스럽게


니트 카디건은 요즘 같은 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다. 이러한 유행을 역시 단번에 알아차린 소녀시대의 몇몇 멤버들은 독특한 짜임과 다양한 디자인의 니트 카디건 컬렉션을 선보였다.

윤아의 경우 비교적 단정한 테일러드 칼라의 니트 카디건과 함께 이너 역시 여성스러운 패턴의 니트 블라우스를 입어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잇으며 태연의 경우 꽃바지와 함께 벌키한 소재의 카디건으로 사랑스러운 그만의 매력을 표현했다.

또한 효연의 공항패션은 언제나 캐주얼하고 수수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핑크 컬러의 니트 집업 카디건으로 화려하게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매니시룩으로 시크하게


제시카와 함께 수영의 경우 스키니한 데님과 함께 매니시한 실루엣의 모직 코트로 중성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제시카는 부드러운 곡선의 둥근 칼라가 돋보이는 브라운 컬러의 재킷과 함께 벨트로 컬러를 맞췄고 여기에는 체크 패턴의 셔츠로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그런가하면 수영은 제시카 보다 훨씬 시크한 면을 부각시켰다. 이는 비슷한 아이템을 매치하더라도 모노톤으로 코디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의 매니시한 스타일링은 재킷을 라인으로 선택한 다음 여기에 스키니진이나 데님을 매치, 이때 팬츠의 밑단을 살짝 접어주면 더욱 경쾌하고 트렌디한 느낌이 더해지며 여기에 매니시 슈즈나 워커를 매치하면 된다.

캐주얼에는 ‘레드’로 포인트를!


다소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을 주는 올블랙이나 F/W 스타일링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산뜻함을 더했다.

특히 의상보다는 액세서리로 가볍게 매치한 것으 특징적으로 나타났으며 수영처럼 머플러와 함께 슈즈를 함께 매치하는 식으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면 다크한 의상을 한층 밝게 연출해볼 수 있다.

또한 제시카나 티파니처럼 의상을 내추럴하게 연출한 다음 레드 컬러의 백으로 스타일링에 액센트를 더하면서 마무리해주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 투에프비 2fb,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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