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하지원 vs 김태희, 탑 여배우들의 자존심 건 스타일 대결

2011-01-15 11:30:05

[이유미 기자] 최근 화제의 드라마 SBS ‘시크릿가든’의 하지원과 MBC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룩이 여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길라임 역 하지원이 스포티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면 이설 역의 김태희는 따뜻하고 큐트한 따도녀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패션스타일링이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그들의 패션에 공통점이 있기 때문.

하지원과 김태희의 패션은 2010년 F/W시즌 무톤재킷, 어그, 케이프의 베스트 인기 아이템을 활용했다는 것과 함께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룩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길라임의 경우 같은 무톤 재킷과 워커형 스타일의 어그부츠를 선택해 보이시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평범한 대학생 이설의 경우 캐릭터 니트와 짧은 길이의 무스탕을 레이어드해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런 느낌을 준다.


또한 시크한 길라임이 심플한 디자인의 모직소재를 사용한 케이프로 시크한 느낌을 표현한다면 이설은 포근하고 귀여운 느낌의 니트 케이프를 활용했다. 그는 니트 케이프뿐만 아니라 니트 워머, 니트 머리띠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따뜻하고 사랑스런룩을 완성했다.

올 겨울 하나쯤 구입했을 무톤재킷과 케이프 그리고 어그부츠를 활용해 시크한 길라임룩 혹은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이설룩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방송캡처,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 방송 캡처, 카스피아, U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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