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반짝반짝 빛나는’ 김현주 新건어물녀 스타일링

2011-03-08 10:37:22

[이유미 기자]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현주의 신건어물녀 패션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주는 극중 부유한 출판사 집안의 딸이자 출판사 팀장으로 세련된 워킹우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무가 끝나면 연애를 하거나 남자친구를 만나지 않고 곧장 집으로 들어가 헐렁한 티셔츠, 늘어진 트레이닝팬츠를 입는 귀여운 건어물녀 한정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의 패션 스타일링은 직장과 집 둘로 나눠 선보여지고 있다. 직장에선 하늘거리는 쉬폰 소재의 사랑스런 프린트 원피스, 블라우스에 미니스커트, 숏츠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런 오피스룩을 연출한다.

반면 집에서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릭터 티셔츠를 걸리시한 헤어밴드와 함께 매치한 경쾌한룩을 선보인다. 브라운 컬러의 풍성한 웨이브 헤어는 한정원의 밝고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액세서리는 하트, 나비 모티브의 얇은 실 목걸이부터 컬러풀한 반지까지 작지만 엣지 있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그만의 패션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중이다.

스타일러스 마케팅실 강유정 대리는 “한정원 역할의 김현주는 의상부터 알록달록한 컬러가 포인트로 작용해 액세서리까지 과하거나 볼드하면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며 “작고 귀여운 팬던트 목걸이, 컬러풀한 헤어밴드가 귀여운 건어물녀 김현주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은 출생이 비밀이 밝혀지며 빠른 극의 전개,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감초역할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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