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왕지혜 vs 박정아, 같은 옷 다른 느낌

2011-03-05 11:48:45

[곽설림 기자] 스트라이프는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패턴이다. 매 시즌 어느 아이템이든 빠지지 않는 가장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이번 시즌 역시 예외는 아니다. 캐주얼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오피스룩과 결합돼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얼마 전 종영한 KBS 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열연을 펼친 왕지혜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박정아가 같은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입어 화제다.

당찬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둘은 극중 캐릭터와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재킷을 입었다. 특히 두 배우 모두 재킷과 함께 블랙팬츠,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비슷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는 모조 에스핀의 제품으로 기존 캐주얼 아이템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스트라이프를 오피스 레이디룩에 적용해 스트라이프 특유의 감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트렌디함이 짙어 기존의 오피스 레이디룩의 무거운 느낌을 싫어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KBS ‘프레지던트’, ‘웃어라 동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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