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이연희 vs 민효린, 같은 옷 다른 느낌

2011-03-02 10:05:52

[이유미 기자] 추운 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이 찾아오고 있다. 이와 함께 길거리를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옷차림 역시 한층 얇아졌다.

하지만 아직 아침, 저녁으론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간절기를 위한 현명한 아이템 선택이 중요시된다.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바로 니트 아이템이다.

니트는 여름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컬러의 선택과 레이어드 방법만으로도 한 벌로 다양한 느낌의 완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패셔니스타 이연희, 민효린이 공식석상에서 같은 니트로 다른 느낌의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이 착용한 아이보리 컬러 니트는 이자벨마랑의 니트로 슬림한 실루엣과 성글게 짜여 속이 비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연희는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개인 사진전 ‘TIME’을 개최하고 사진전의 판매된 수익금을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때 아이보리 컬러 니트 안에 핑크 컬러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루즈한 핏의 블랙팬츠를 롤업해 페미닌한 감성의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반면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의 MC 민효린은 아이보리 니트와 데님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하고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이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MC답게 스타일리시하면서 민효린 특유의 청순, 사랑스런 느낌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M.net '트렌드 레포트 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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