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배우들이 선택한 ‘봄 신상 아우터’

2011-03-02 10:05:25

[손민정 기자] 조금씩 얼굴을 내비치는 따뜻한 햇볕이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요즘, 벌써부터 거리에는 트렌치 코트나 재킷 등 봄 아우터를 꺼내 입은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한결 가볍고 산뜻해진 봄을 맞아 새로운 소재나 디자인으로 구성된 봄 신상품이 궁금하다면 트렌드를 앞서 나가는 여배우들이 선택한 봄 아우터를 참고해 스타일을 완성해 보자.

●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김태희 스타일


동화 같은 스토리로 인기를 모았던 MBC ‘마이 프린세스’ 속 김태희 패션의 인기는 종영 후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태희는 ‘공주’ 역할에 따라 사랑스러운 로맨틱 스타일의 의상을 매주 입어 화제를 모았다.

의상 뿐 아니라 소품 하나 하나도 공주풍의 제품들을 매치한 그녀는 트렌치코트 또한 로맨틱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택했다. 빅 사이즈 리본과 밑단 주름 장식이 시선을 끄는 로즈블릿의 A라인 트렌치코트는 광택 소재로 구성돼 있어 로맨틱한 느낌에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그녀가 마지막회에서 선보인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은 완성시킨 슬림한 핏의 에고이스트 화이트 재킷은 A라인으로 구성돼 있어 허리 라인이 강조됨과 동시에 여성미를 돋보이게 했다.

● 깜찍하고 슬림한 아이유 스타일


KBS ‘드림하이’ 속 아이유와 우영의 첫 키스씬에서 아이유가 입고 등장한 베스트 느낌의 나인 식스 뉴욕 트렌치코트는 케이프스타일로 구성돼 있어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케 한다.

케이프스타일 트렌치코트는 아이유처럼 블라우스나 볼륨감 있는 스커트와 매치하면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로 연출되며 스키니 팬츠나 레깅스와 매치하면 좀 더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의 레이어드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MBC ‘마이 프린세스’, KBS ‘드림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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