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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표 동안, 그녀들이 말하는 4人4色 동안 시크릿

2011-02-24 22:43:02

[이진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동안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동안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킨이 후원한 SBS ‘동안 선발 대회’가 2월4일 방송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수상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011년 5회를 맞은 ‘전국 동안 선발 대회’는 우승자에게 스위스킨 화장품 브랜드의 홍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례적인 조건을 내걸어 대회 시작 전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화장품 모델은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대회 후, 수상자 또한 예상치 못한 결과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동안 선발 대회’ 수상자로 70세 몸짱 이계남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후 운동으로 장애를 극복하여 건강한 젊음을 되찾은 스토리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와 더불어 블링블링 피부상을 수상한 마승지 씨, 여고생 못지 않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엄기은 씨, 주부 치어리더로 활동중인 김혜진 씨, 3남매를 둔 서프라이즈한 동안 외모의 소유자 김윤희 씨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지금부터 ‘동안 선발 대회’로 검증된 동안 피부 4인방의 동안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동안 피부 비결은 콜라겐 '돼지 껍데기vs닭발'


“내 피부 비밀은 바로 돼지 껍데기 팩” 45세
마승지 씨.
마승지 씨는 동안 선발 대회 이후 가장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장본인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약속도 깜박할 만큼 각종 프로그램 섭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동안 선발 대회에서 4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만나는 사람으로 하여금 20대의 나이를 예측하게 만든다.

마승지 씨가 전하는 동안 비법은 바로 ‘돼지 껍데기 팩’ 마승지 씨는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돼지 껍데기 팩으로 피부 관리를 했다고. 돼지 껍데기 팩은 돼지 껍데기를 푹 삶아 기름기을 빼내었기 때문에 건조한 그녀의 피부 타입과 주름이 시작되는 얼굴에 피부 탄력을 부여하기에 적합했다.

“주변 사람들을 한순간에 노안으로 만들어 버리는 동안 아우라” 33세 엄기은 씨.
‘동안 선발 대회’ 녹화 당일, 출연자 대기실에서 기자 본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엄기은 씨.

그녀는 방송 출연 의상으로 선택했던 교복과 양갈래 헤어스타일이 결코 어색하지 않았던 외모의 소유자다.

그녀 역시 특별한 동안 유지 비법이 있었다. 동안 피부를 위해 콜라겐 함유량이 높은 닭발을 자주 섭취한다는 것. 6살된 아이 엄마인 만큼 다양한 조리법으로 식사 때 반찬으로 닭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엄기은 씨는 “동안 외모가 각광받는 시대이긴 하지만 난감했던 에피소드도 많다”며 “임신 초기 일 때 노약자석에 앉아 있다가 꿀밤을 맞았던 경험, 대중 사우나에서 얼굴만 보고 학생인줄 알고 반말을 하다 물에서 나오면 어느 정도의 나이가 가늠되어 황당해 하는 경우 등 웃지 못 할 사연이 비일비재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생활 습관으로 승부한다! '충분한 수면+깨끗한 클렌징'


“이젠 예쁘단 말 보다 피부 좋다는 얘기가 더 듣기 좋아요” 33세 김혜진 씨.
뽀얀 피부와 웃을 때마다 쏘옥 들어가는 보조개가 매력적인 김혜진 씨.

그녀는 동안 중에서도 ‘억’소리 날 정도로 동안 외모를 소유한 출연자 중 한 명. 그 이유인 즉슨 그녀는 무려 3남매를 둔 얼짱 주부이다.

김혜진 씨가 동안 얼굴로 손꼽히는 조건이야 말로 단연 탱탱한 피부이다. 그녀는 사실 특별한 피부 관리법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평소 잠을 충분히 자고 세안법에만 좀 더 신경을 쓴다고 한다. 세안을 할 때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한다.

“37세의 치어리더, 꿀 피부도 한 몫 했죠” 37세 김윤희 씨.
현직 치어리더 김윤희 씨. 그녀의 액티브한 직업과 닮아서 일까. 김윤희 씨를 보면 녹화 당일 출연자 대기실을 휩쓸고(?) 다니던 그녀의 개구쟁이 아들이 떠오른다.

김윤희 씨는 직업 상 땀을 많이 흘리는 그녀는 건조한 피부로 고민이 많았다고.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려고 노력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또한 경기가 있는 날이면 다소 두꺼운 메이크업이기 대문에 클렌징 오일이나 로션으로 1차 클렌징 후 클렌징 티슈, 클렌징 폼을 단계로 사용해 꼼꼼하게 세안해 주는 것이 그녀의 피부 비결이었다.


‘동안 선발 대회’에 만난 네 명의 동안 주부들은 눈치 없고 억척스러운 캐릭터로 각인 되어 있는 대한민국 ‘아줌마’의 고정된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줌마. 그녀들 역시 결혼 초에는 듣고 싶지 않은 호칭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동안 선발 대회’에서 만난 네 명의 동안 주부들은 어머니가 되면서 비로소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이 더욱 성숙하게 빛나고 있었다.

생각보다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이여. 이들을 본보기로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자신을 사랑하고 가꾼다면 ‘아줌마’ 라는 단어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대명사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동안 주부 4인방이 추천하는 동안 화장품 스위스킨의 잇 아이템


(왼쪽부터) 마승지 씨가 추천하는 ‘라 크림 테라피’는 피부 장벽의 손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피부 지질과 유사한 원료를 엄선해 예민한 피부, 기미, 모공, 트러블 등의 문제성 피부를 케어해 준다.

엄가은 씨가 추천하는 ‘다이아몬드 펄 블레미쉬 밤’은 3D 입체효과를 부여하는 비비크림. 이 제품을 바르고 외출하면 주변 지인들의 ‘피부 좋다’는 감탄이 곱절로 커져 얼굴을 만보기 바쁘다고 전한다.

김윤희 씨가 추천하는 ‘아이투피엘 크리니크 블레미쉬 밤’은 자극 받은 피부, 모세혈관 확장 피부를 케어해주는 제품으로 운동을 즐기는 나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김혜진 씨가 추천하는 ‘엔자임 파우더 워시’는 동안 선발대회 방송 후 가장 입소문이 난 제품으로 풍부한 거품이 블렉헤드, 각질, 피지를 한꺼번에 관리해주는 멀티 클렌징 제품으로 애가 셋이나 되는 그녀의 동안 피부 및 바디 피부를 가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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