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올 봄 새내기, 내추럴 웨이브 하나면 나도 ‘꼬픈새’ 종결자

2011-02-23 10:27:07

[이진 기자] 상큼한 헤어스타일,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나 가벼운 데님이 간절한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3월이 되면 입학식, 신입생 환영회, 첫 동아리 모임 등을 앞둔 새내기 대학생에게는 스타일이 더욱 신경 쓰이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에 유닉스헤어는 첫인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헤어스타일과 패션, 메이크업 등 2011년 트렌드와 함께 꼬시고 싶은 새내기 ‘꼬픈새’ 스타일링법을 제안한다.

● 새내기 패션 키워드는 '러블리' 스타일

2011년 S/S 패션 트렌드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이다.

하지만 새내기 대학생은 트렌디하되 풋풋함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이 좋겠다. 러플이 달린 셔츠나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매치하고 작고 예쁜 액세서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해 주자.

또한 허리나 목 등을 강조해 몸의 라인을 살리는 패션도 좋다. 라인에 자신이 없다면,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베이직한 컬러에 옐로, 블루, 그린, 핑크 등의 비비드한 색상으로 구두, 가방 등 하나에 포인트를 주면 귀엽고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새내기 메이크업은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새내기의 풋풋함을 부각 시기키 위해서는 맑고 투명하게 완성하는 피부를 표현이 관건.

먼저,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베이스를 선택하고 본연의 피부를 살려 얇고 깨끗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피부표현이 완성됐다면 맑고 또렷한 눈을 위해 아이 메이크업에 신경 쓰도록 하자.

그리기 쉬운 펜슬형 라이너로 자신의 눈매에 맞게 아이라인을 그려준 후 그 위에 젤 라이너를 얇게 덧발라 선명한 눈을 만들자.

컬러 메이크업은 새내기답게 칙칙하고 어두운 컬러의 스모키 메이크업보다는 핑크, 피치 등 밝은 색상을 사용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자. 립 메이크업 역시 마찬가지. 립스틱보다는 틴트가 제격이다. 전체적으로 발색 후 글로스를 발라 촉촉하게 마무리하면 된다.

● 헤어 스타일은 내추럴 웨이브로 '풋풋'하게~


네추럴 웨이브 스타일은 가장 적은 시간과 비용의 투자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헤어다.

만약 공부에 쫓겨 방치 수준으로 길어버린 긴 헤어스타일이라면 이번 기회를 맞아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긴 머리를 고수하되 세련됨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내추럴 웨이브’를 추천한다.

또한 2011년 헤어 트렌드에 맞는 짧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다면 끝 부분에 넣는 컬을 넣어 변신해 보자. 층이 없는 단발머리 끝 부분에 컬을 넣으면 풍부한 율동감이 살아 활동적이고 발랄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주고 싶다면 어깨 끝으로 연결돼 자연스럽게 뻗치는 C컬 스타일을 표현하면 된다.

Tip 긴 머리 내추럴 글램 웨이브 연출법 및 패션, 메이크업 제안


봄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인 ‘내추럴 글램 웨이브’ 스타일의 연출 법은 머리를 고데기에 고정한 후 먼저 모발의 2/3까지 스트레이트로 펴주자. 그 후 모발 끝까지 바깥으로 동그랗게 말아주면 완성된다.

또한 중간부터 컬이 자연스럽게 살린 웨이브 스타일에 베이직한 트렌치코트를 매치하고 작은 실버 귀걸이,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스타일링하고 핑크빛으로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해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여성감기 '질염' 제대로 알고 있나요?
▶ 그를 사로잡는 러블리한 '신입생 메이크업'
▶ 현영-신봉선처럼 관상이 바뀌면 돈이 모인다?!
▶ 황실녀 김태희와 재벌녀 김현주의 뷰티 포인트는 ‘골드’
▶ 女子의 특권! 아찔한 속눈썹 연출을 위한 마스카라 선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