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올 봄, 유행할 헤어 컬러는 ‘레드 오렌지’

2011-02-10 10:33:58

[곽설림 기자] 2011년 봄, 헤어스타일은 레드 오렌지 컬러가 물들일 전망이다.

차분하고 섹시한 느낌이 감도는 레드컬러에 한층 가볍고 발랄한 컬러감인 오렌지를 믹스한 ‘레드 오렌지’는 어느 스타일이든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올 봄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특히 이 컬러는 동양인 피부 컬러와 잘 어울려 얼굴빛이 훨씬 생기 있어 보여 많은 여성들이 레드 오렌지 컬러를 선호하고 있다.

이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연령,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스타들이 레드 오렌지 컬러를 헤어 컬러로 선택해 개성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 것. 이에 올 봄 여성들의 머리를 물들일 레드 오렌지 컬러에 가장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롱 웨이브


롱 웨이브가 레드 오렌지 컬러와 만나면 기존의 여성스러움의 고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훨씬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길 수 있다. 이런 긴 웨이브 헤어의 경우 레드 컬러가 조금 더 가미된 컬러감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풀어헤친 듯 한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훨씬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고 여기에 일명 ‘사과머리’로 연출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완성된다.

시크하고 지적인 느낌의 보브 컷


긴 웨이브 헤어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에 반해 보브컷으로 연출하면 시크하고 지적인 느낌을 낼 수 있다. 이를 아웃컬로 손질하면 ‘차도녀’ 이미지를 물씬 자아낼 수 있다.

이런 짧은 스타일의 헤어는 레드 컬러보다 오렌지 컬러를 조금 더 가미해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는 살짝 비대칭 스타일로 뒤쪽 머리를 앞쪽머리에 비해 살짝 짧게 커트하면 훨씬 세련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

Sid(에스아이디)헤어 주엽점 엄지희 부원장은 “레드 오렌지 컬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어느 스타일에 시술을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내는 것”이라며 “레드 오렌지 컬러를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샴푸를 해주면 컬러가 훨씬 오래 유지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일산 대표 미용실 아이디헤어와 Sid(에스아이디)헤어는 일산 지역 뿐 아니라 홍대, 반포, 청량리에 이어 강남 지역까지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움말: Sid(에스아이디)헤어 주엽점 엄지희 부원장)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2011 헤어스타일 키워드는 ‘내추럴’
▶ 2011년 당당女 되려면 '이것'부터 챙기자
▶ 사랑스러운 핑크빛 '베이비 립'이 대세!
▶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女子들의 센스를 엿보다!
▶ ★를 아름답게… 뷰티살롱 원장 3人의 숨겨진 이야기
▶[정품 이벤트] 클라란스 화이트닝 신제품 50명에게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