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인턴기자] 요즘 브라운관 속 남자 스타들은 블래이져 재킷에 홀릭돼 있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남성재킷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으며 드라마에서 나오는 남자주인공들의 재킷 스타일링만 봐도 올 가을 재킷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들의 재킷 스타일링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심플하게 이너로만 포인트를 준 캐주얼룩이라는 점.
수트라고 갖춰 입을 필요 없다?!
정석 수트보다 심플하고 캐주얼한 블래이져 재킷 패션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댄디함의 대표 스타일로 부드러움을 어필하기에 좋은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쉽게 연출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장점도 가지고 있다.
컬러는 톤 다운된 블랙, 네이비 같은 모던컬러가 좋으며 소재가 두꺼운 것 보다는 가볍고 따뜻한 느낌의 소재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너로는 기본 티셔츠로 매치하는 것이 올 가을 재킷 패션 포인트. 브이넥 또는 라운드와 같은 기본 티셔츠로 와인 컬러처럼 강한 컬러감이 가미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강한 컬러감이 있는 이너는 포인트를 주어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어필 할 수 있으며 스트라이프나 재킷과 비슷한 계열의 블랙, 그레이 컬러로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팁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정장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도 무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MBC ‘천번의 입맞춤’, ‘지고는 못살아’, ‘최고의 사랑’, KBS ‘포세이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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