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바비킴-주원-김래원, 스윗가이들의 상승세룩 따라잡기

2011-11-11 15:15:55

[오가을 기자] 최근 브라운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남자 스타 바비킴, 주원, 김래원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바비킴의 가창력까지 돋보이게 하는 패션 스타일에서부터 강동원 닮은꼴로 사랑받고 있는 KBS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주원에 이어, 수애의 남자 김래원까지 패션 전문가와 함께 이들의 스타일을 분석해 보았다.

올 겨울 바비킴, 주원, 김래원의 스타일링 법을 알아보고 자신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패션을 연출한다면 이들처럼 연말 파티에서 상승세 인기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바비킴, 포인트 수트로 노래와 스타일 모두 상승세!


매주 노래 경합을 벌이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바비킴은 부르는 노래에 맞춰 다채로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수트를 갖춰 입지만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넣어 부드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비킴은 어깨나 팔 부분에 스트라이프나 가슴 포켓에 장식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그만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들어 인기 순위에 상승세를 타면서 감미로운 보이스에 춤까지 좋은 반응을 얻어 노래의 콘셉트에 맞는 활동적인 수트 스타일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수 바비킴은 내추럴한 스타일링은 루즈하고 편안한 이너에 재킷을 매치함으로서 전체적인 스타일에 강약을 조절했다.

LG 패션 마에스트로 전제권 디자인 실장은 “개성 있는 디자인의 재킷 하나로 스타일을 변신할 수 있다. 어깨 견정이나 포켓 부분에 강렬한 컬러를 주거나 장식이 있으면 심플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원, 스마트 매주얼로 드라마 캐릭터도 상승세


강동원 닮은꼴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원은 KBS2 ‘오작교 형제들’에서 큰 키와 카리스마 있는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엄친아로 연기하면서 이번 시즌 트렌드인 어스 컬러를 활용한 셔츠만으로 스타일링하고 있다.

주원은 드라마 속에서 활동하기 편안한 셔츠를 통해 캐주얼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으며 쌀쌀한 날씨에 알맞은 아우터와 매치한다면 일상생활에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두꺼운 재킷을 착용하기보다는 얇고 가벼운 셔츠와 아우터를 레이어드하는 것이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한 스타일링 노하우다.

원조 스윗가이 김래원, 카리스마 수트로 상승세


부드러운 이미지 하면 떠오르는 배우 김래원은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의 남자로 활약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통일감 있는 컬러로 심플하고 깔끔한 수트를 입은 패션을 선보였다.

김래원은 밝은 톤의 재킷과 파스텔 컬러의 넥타이를 매치해 경쾌한 느낌이 들거나 액세서리 없이 심플한 수트 패션을 완성했다.

LG패션 문경아 실장은 “김래원식 수트 스타일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줄 수 있다. 뉴트럴 컬러의 수트와 같은 계열의 셔츠, 타이로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루엣이 부드럽게 드러날 수 있는 핏을 내는 것이 포인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KBS2 ‘오작교 형제들’, SBS ‘천일의 약속’ 방송 캡처, 마에스트로)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장윤주의 섹시한 스쿨룩 로퍼 패션 화제
▶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의 시퀸룩 패션
▶ 지나-탑, 스타일리시한 아우터 패션 제안
▶ 노홍철, 걸그룹 빙의 패션 화제 “절묘하네!”
▶ 걸그룹의 쌩얼을 가려주는 가장 큰 무기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