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리즘과 조우한 80년대 글램룩 스타일이 평정한 런웨이 무대에서 이번 시즌 옷만큼이나 주목 받은 것은 슈즈의 한계를 뛰어넘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슈즈 열풍이다.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찬 루부탱의 아찔한 킬힐이나 샤넬의 사이하이 부츠, 와일드한 레이스업 부츠, 웨스턴 스타일의 깃털 장식이 인상적인 지방시의 부츠 등은 슈어홀릭들의 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만큼 스타일링하기에도 어렵기 마련.
패셔니스타 뉴욕발 한혜진이 전하는 올 시즌 머스트해브 하이브리드 슈즈를 엣지있게 스타일하는 방법이 지금 공개된다.
RULE1 짧은 팬츠, 스커트로 시크하고 패셔너블하게
디테일이 강한 슈즈에는 짧은 팬츠나 스커트가 제격이다. 서로 대비되는 의상과 백, 슈즈의 리드미컬한 화음은 당신을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만들어주기에 딱 이다.
RULE2 빈티지, 에스닉풍 액세서리와 매치
빈티지한 느낌의 에스닉 모드는 3,4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다소 개성 있는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다면 과감한 디테일이 들어간 의상에 패턴과 퓨처리즘을 반영한 미래형 슈즈를 매치해보자. 에스닉한 스타일이나 진주처럼 페미닌한 소재의 주얼리를 믹스앤매치하여 나만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패션피플로 가는 지름길이다.
RULE3 누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도발적인 팜므파탈 이미지
화려한 슈즈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을 위해 메이크업은 누드 스모키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특히 메이크업과 동일계열의 컬러나 텍스춰로 슈즈를 맞추어 매치 시켜 스타일리시함을 연출해보자.
단 과도한 컬러, 소재의 디테일을 진정시키기 위해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을 단정하게 통일한다면 부담되지 않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그녀가 선택한 슈즈 및 자세한 정보는 엘르엣진의 This Week Choice와 한혜진의 지니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한혜진과 함께 런웨이 모델 못지않은 맵시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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