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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봄, 걸그룹은 비비드 컬러에 빠졌다

송영원 기자
2010-03-25 09:48:37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해 봄 시즌에는 밝고 톡톡 튀는 컬러 아이템이 인기를 끌어왔다.

80년대 마돈나를 필두로 시작된 다양한 색을 패션에 적용한 ‘컬러 코드’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젊은이들에 의해 재해석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소녀시대의 ‘Oh’, 2NE1의 ‘날따라해봐요’ 등 아이돌 가수의 비비드한 컬러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밝고 산뜻한 컬러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더욱 급증하고 있는 것.

이에 맞추어 매 시즌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컨버스가 톡톡 튀는 컬러의 ‘비비드 컬러 컨버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크게 슈즈와 티셔츠로 구성되는데, 슈즈는 컨버스의 오리지널리티가 묻어나는 척 테일러 라인에 옐로우, 그린, 블루, 레드, 핑크, 그레이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전개된다.

각각 고유의 컬러 네임을 가지고 있어 그 희소가치를 더해준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 스타일과 단화인 옥스 스타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올 해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리미티드 컬러 에디션이기에 그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


비비드 컬러 컨버스 티셔츠 라인은 일명 ‘NINE(9) 넘버’ 티셔츠로 불리는데 최근 핫 이슈인 치어리더 패션에 주로 사용되는 숫자 그래픽이 디자인에 반영되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

자연스럽게 워싱된 소재에 비비드 컬러 컨버스 신발과 같은 옐로우, 핑크, 블루, 그레이 등 다양하고 산뜻한 색감을 사용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살려준다. 뿐만 아니라 남, 녀 사이즈 모두 구성되어 사랑스러운 커플룩은 물론 키즈 사이즈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봄나들이 패밀리 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트렌드, 계절, 감각 3박자를 고루 갖춰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데 비비드 컬러 컨버스와 함께 주름이 잡힌 플리츠 미니스커트, 니삭스, 비비드 컬러 컨버스 슈즈를 매치해주면 톡톡 튀는 ‘치어걸 패션’이 완성된다.

비비드 컬러 컨버스는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싶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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