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의외로 까다로운(?) 데님 스타일링

최지영 기자
2010-04-06 09:44:22

누구의 옷장에나 존재하는 데님. 이 흔하디흔한 아이템은 의외로 까다로워서 완벽하게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이번 시즌부터 데님의 인기는 어느 때 보다 강하고, 데님 스스로 변신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 점프 수트

패셔니스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점프 수트는 트렌디 하면서도 몸의 군살을 숨겨주는 장점이 있어 옷 좀 입는 다는 스타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여성복 에고이스트 점프 수트는 기본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서 입으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으며, 워싱이 독특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점프 수트는 살짝 여유 있게 연출하는 것이 좀 더 몸매를 예쁘게 보일 수 있다.

✓ 데님 셔츠

데님 셔츠는 봄부터 여름까지 자유롭고 캐주얼 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워싱 기법과 컬러에 따라 다양한 연출과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가지 아이템으로도 여러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리고 같은 소재의 데님 팬츠까지 전부 데님 스타일로 연출하거나, 워싱 기법이 다른 스타일로 맞춰 캐주얼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 느낌으로는 데님 스커트와 흰색 컬러 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톰보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다양한 프린트 티셔츠로 개성 있게


서로 다른 색상과 상의의 길이 차이를 주는 티셔츠와 매치하거나 톡톡한 소재의 프린트 티셔츠를 편안하게 걸치기만 해도 진과 어울리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청바지와 함께 매치하면 보이시한 멋을, 미니스커트와 산뜻한 티셔츠 스타일을 연출하면 상큼한 이미지를 낼 수 있다.

✓ 쇼트 팬츠와 미니 스커트로 발랄하게

올 해 선보여진 쇼트 팬츠는 길이가 더욱 짧아져 다리는 길어 보이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낼 수 있는 스타일이 많아졌다. 또한 다양한 컬러감으로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쇼트 팬츠는 소품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오버니 삭스는 소녀스럽게, 활동적인 스니커즈는 톰 보이 느낌으로, 킬 힐로 섹시한 느낌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데님을 좀 더 세련되게 입으려면 올 봄 새롭게 유행하는 ‘스니커즈 힐’에 도전해 보자. 스니커즈 힐은 여름까지 다양한 의상과 코디가 쉽고 다리는 길어 보이며 활동성은 편해 여름까지 꼭 갖춰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사진제공: 에고이스트)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 패스트 패션 vs 슬로 패션
▶ 더욱 더 화려해진 봄날의 패턴
▶ 작은 키 커버(?)해주는 플랫슈즈
▶ 돌아온 이효리와 비, 너희들 통하였느냐?
▶ 女 호감 불러 일으키고 싶다면, 이렇게 입자!
▶[이벤트] 안나수이 립루즈로 달콤한 입술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