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개인의 취향’ 이민호, 달콤 살벌한 댄디룩으로 女心 사로잡다

송영원 기자
2010-04-05 10:14:54

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첫 방영은 귀여운 손예진과 시크한 이민호의 매력에 순탄한 신호탄을 알렸다.

시크한 매력의 건축사무소 소장 전진호 역을 맡은 이민호의 드라마 속 스타일이 2030 남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의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과 깔끔한 외모가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댄디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다.

이민호의 귀엽고 댄디한 스타일링은 봄의 여심을 사로잡기에도 좋은 스타일링. 스마트한 느낌의 오피스 룩은 단조로운 일상에 화사한 봄을 알려주는 코디네이션을 선보였다.

평범한 수트에서 벗어나 좀 더 엣지를 살릴 수 있는 네이비 더블카라 재킷에 세련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더블카라 재킷은 수트와 한벌로의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표현할 수 있거나 극중 이민호의 스타일처럼 9부 팬츠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코디네이션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차이나 카라의 블루 셔츠는 올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솔리드 컬러이자 세련된 오피스 룩에서 깔끔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에 좋은 컬러이다. 스프라이트 무늬의 9부 그레이 팬츠는 다양한 스타일과의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하며, 신세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핫 트렌드이다.

또한 결혼식 장면에서 보여주는 그레이 수트와 화이트&라이트 그레이 셔츠 또한 댄디한 느낌을 잘 보여주는 스타일링. 수트와 셔츠 모두 트루젠 제품으로 라이트 그레이 바탕에 카라 부분만 화이트로 쳐리한 셔츠는 깔끔하고 댄디한 오피스 룩을 완성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스테디 아이템.

올 봄 밝은 컬러의 코디네이션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만들어보자. 좀 더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이 있는 가디건이나 스카프로 스타일을 완성 할 수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앞으로 티격태격하며 이야기를 끌어갈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조했던 MBC 수목극 시청률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개인의 취향’은 앞으로 펼쳐나갈 두 사람의 모습에 커다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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