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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티셔츠 입을 때가 됐다!

최지영 기자
2010-04-01 15:46:37

옷장을 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옷 중 하나가 바로 티셔츠. 그 중 가장 무난해서 편안하게 입는 컬러가 화이트이다. 티셔츠는 특별하게 디자인 없는 무난한 스타일로 자칫 신경 쓰지 않은 옷차림으로 보일 수 있지만 때문에 가장 멋스러운 아이템이 되는 패션이기도 하다.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 다양한 디자인으로 쏟아져 나오는 흰 티셔츠의 활용법을 제대로 알면 매일 옷장을 열며 ‘입을 옷이 없어’라는 한탄도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편안한 듯 세련되게

최근 흰 티셔츠를 보면 다른 것보다 프린트의 다양성을 눈에 띄게 찾아볼 수 있다. 형태의 디자인 변화 없이 옷에 찍힌 프린트 차이만으로도 티셔츠의 분위기는 반전이 된다. 귀여워지기도 하고 섹시해지기도 하고 시크해 지기도 한다.


글로벌 브랜드 PUCCA(뿌까)와 해외 패션브랜드 Curve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에서도 흰 티셔츠의 매력은 보여 졌다. 뿌까 캐릭터의 다양한 이미지와 성격을 셔츠에 프린트로 작업해 같지만 다른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보여 헐리웃 스타들에게까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티셔츠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바로 데님팬츠. 흰 티셔츠에 데님팬츠의 찰떡궁합은 누구나가 하는 사실이다. 여름에는 티셔츠에 데님팬츠만 입어도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으며,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그 위에 재킷만 살짝 걸쳐주면 어떤 스타일보다 세련되게 연출 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원피스 타입으로 무릎정도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레깅스를 매치하면 신경 쓰지 않은 듯 무심하지만 왠지 멋스러워 보이는 스타일 연출을 하기에 제격이다.

지금 같은 간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옷을 입기가 까다로운 것이 사실. 이럴 때 티셔츠 몇 개만 준비해 재킷과 매치해 주면 큰 고민하지 않고도 스타일리시하게 봄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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