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최지우 vs 유이, 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일링의 차이’

2011-09-22 14:24:11

[패션팀] 트렌치코트의 계절 가을이 왔다. 지난 S/S 시즌 비비드 컬러의 귀여운 스타일이 주를 이루었다면 F/W 에는 클래식하고 실루엣이 긴 코트가 많이 출시됐다.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컬러들이 선보이는 가운데 두 톱스타 최지우와 유이가 르윗의 같은 트렌치코트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다. 누리꾼들은 같은 옷을 캐릭터에 맞게 잘 살린 두 스타의 연출법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클래식한 컬러의 디자인도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두 배우의 스타일링을 보고 배워보자.

최지우, 내추럴하고 시크한 파리지앵룩 완성


MBC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최지우는 심플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전문직업 여성의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부담 없는 데님룩으로 편안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며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윤상현과의 첫 데이트 때 크림색 트렌치코트에 스키니진을 입어 멋을 냈다. 최지우는 큰 키를 과시하듯 스니커즈와 롱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시크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이, 편안하고 보이시한 세미 밀리터리룩 연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KBS 주말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는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 자존심의 종결자다. 고운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을 연기하고 있어 최지우와 다르게 카키색 트렌치코트를 핫팬츠와 워커로 스타일링했다.

코트의 칼라 부분에 러플이 달린 페미닌한 느낌이 있지만 검정 빅백과 캡모자로 캐주얼하고 터프한 느낌을 연출했다. 크림색 코트와 다르게 카키색은 군복을 떠올리게 하며 워커와 매치되어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보이시한 밀리터리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보그미국, 르윗)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단아한 ‘한효주’ 패션 따라잡기
▶ 돌아온 스크린 퀸들, 어떻게 입었을까?
▶ 여배우의 블랙 시스루룩, 일상 코디로 즐기자!
▶ ‘지고는 못살아’ 당당하고 똑 부러진 은재룩 화제
▶ 완벽한 '연예인' 스타일의 대원칙 '네 자신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