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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MBC연예대상 ‘남신 드레스’ 화제

2011-12-29 23:28:58

[김혜선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독특한 수트를 착용해 화제다.

노홍철은 12월2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했다. 레드카펫 위 노홍철은 격식을 차린 포멀한 수트를 선택했지만 역시 남들과 달랐다. 그는 연예계 내로라 하는 독특한 패셔니스타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들과 차별화된 유니크한 스타일의 수트를 착용한 것이다.

그는 화이트 칼라 배색이 돋보이는 수트 숏 재킷과 화이트 셔츠에 블랙 플라워 팬던트를 착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진짜 노홍철의 레드카펫 패션 포인트는 모자와 팬츠. 마치 블랙 롱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블랙 와이드 팬츠에 10cm 하이힐을 착용하며 남녀구분없이 유니섹스 스타일로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노홍철은 의상에 그치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느낌을 담아낸 점이 가장 돋보였다. 펑키한 헤어스타일과 깃털와 망사 디테일이 담긴 페도라로 전체적인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뿐만 아니라 남자 연예인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드레스 스타일로 여자연예인 못지않은 화려함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특히 노홍철이 착용한 레드카펫 의상은 노홍철닷컴 김태용 공동대표와 아이디어 회의를 거친 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순수제작 수트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의상이라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박! 역시 노홍철이다”,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 “저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올까?”, “남신 드레스 짱!”, “홍철 형님은 역시 기대이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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