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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아이돌이 선택한 아우터는?

2011-12-30 20:04:23

[김희옥 기자] 따뜻함을 선사해줄 아우터는 겨울에 결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으로써 다양한 디자인을 머금고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야외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짐에 따라 차세대 패셔니스타로서 각광 받고 있는 아이돌 멤버들이 착용한 겨울 아이템은 누구보다 눈길을 끌기 마련이다.

저마다 어느 브랜드며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아이템을 선택해 스타들의 코디를 따라한다. 한파도 비켜갈 아이돌들이 선택한 아이템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스타일리시의 종결, 트렌디 야상 점퍼



계절을 막론하고 야상 점퍼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하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스타들도 꾸준히 찾는 아이템이다.

강민경은 종편 시트콤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발랄한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와는 다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편한 캐주얼 차림이지만 모던한 브라운 컬러의 야상 점퍼를 매치해 따뜻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비비드한 이너와 함께 야상 점퍼를 매치해 특유의 깜찍함을 뽐냈다. 힙까지 오는 기장과 퍼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거기에 얼굴만큼 큰 귀마개로 귀여운 아이돌의 정상급임을 증명했다.

코트로 다양한 매력발산



겨울 아이템 중 가장 기본이면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켜주는 아이템은 바로 코트다. 디자인이나 스타일링에 따라 때론 매니시하거나 시크한 연출을 할 수 잇다.

KBS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주원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는 유이는 귀엽고 여성스러움을 풍기는 코트로 데이트룩을 연출했다. 크로스백을 포인트로 극 중 유이의 발랄함을 더욱 어필했다.

케이프와 코트가 절묘하게 믹스된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올 블랙 컬러의 모던함과 네크라인의 감싸는 퍼의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보온성은 물론 감각적인 이너+레더 재킷


뜨거운 열대야가 아니고서야 두루 착용할 수 있는 레더 재킷은 그 자체로 스타일리시하다. 가을에는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지만 겨울에는 이너로 가능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많은 스타들이 레더 재킷을 애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걸 그룹 여신 윤아와 원더걸스의 유빈이 감각적인 투 컬러 레더 재킷을 선보였다.

두 멤버 모두 바디와 칼라 부분의 배색이 돋보이는 재킷을 선택해 시크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줬다. 여기에 코트나 야상 점퍼를 레이어드해도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아 세련되고 따뜻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윤아는 누드톤과 블랙의 컬러 매치가 돋보이며 미니멀한 기장이 젊은 감각을 물씬 풍기는 재킷을 선택했다. 유빈의 포켓과 집업 디테일이 더해진 재킷은 라이더 느낌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올 겨울 패셔니스타들이 선택한 아우터를 눈여겨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 (사진출처: MBN ‘뱀파이어 아이돌’ 방송 캡처, KBS ‘연예가 중계’, ‘오작교 형제들’, ‘스타 인생극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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