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1월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2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이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참여하며 아시아 최대의 모델 시상식임을 입증했다.
✔혜박, 넘볼수 없는 우월한 기럭지
세계적 톱모델 혜박은 패션모델상을 수상하며 우월한 기럭지를 뽐냈다. 소매부분에 기하학 패턴이 들어간 미니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혜박은 평소 패셔니스타다운 탁월한 감각을 뽐내며 특유의 모델 포스를 선보였다.
특히 군살없이 매끈한 다리 라인과 완벽한 프로포션은 피트한 미니 원피스와 조화를 이루며 그의 매력을 한층 더 살려주었다.
✔차예련-최지우, 올 블랙으로 시크하게
배우 차예련과 최지우는 시상식의 정석으로 불리는 블랙 컬러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차예련은 미니멀한 블랙 원피스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최대한 자제한 액세서리는 그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
반면 최지우는 블랙 정장으로 시크하고 트렌디한 시상식룩을 연출했다. 큰 키를 활용한 스키니한 팬츠와 트위드 재킷을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재킷은 베이직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룩을 완성해줬다.
✔카라, 미니드레스로 러블리하게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카라는 블링블링한 미니 드레스로 4인4색 매력을 선보였다. 작은 키를 보완하고 귀여운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미니드레스는 러블리한 매력의 카라에게 제격인 아이템.
특히 카라 멤버 한승연, 구하라가 스타일링한 스팽글 소재 미니드레스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반짝임으로 톡톡 튀는 그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줬다. 반면 박규리와 니콜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드레이프성 있는 소재의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유, 누드톤 원피스로 큐트하게
인기가수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이유는 국민조카로 불리는만큼 큐트한 누드톤 원피스로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누드톤 원피스에 헤어핀과 광택 있는 소재의 퍼플 컬러 슈즈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으며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귀여운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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