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남성들의 워너비스타 송중기의 블랙 팬츠 패션

2012-01-18 08:29:56

[오가을 기자] 송중기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변화무쌍한 배우이다. 그는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에서 젊은 이도역을 연기했으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영화 ‘티끌모아로맨스’ 출연, 심지어 피부 관리 비법이 담긴 뷰티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송중기는 여심을 흔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각종 행사장에서 청바지를 입은 패션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1월14일 코엑스에서 열린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 블랙 팬츠에 스니커즈를 신고 피코트를 입어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매장 오픈 기념행사에 심플한 니트웨어와 블랙진을 입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송중기가 즐겨입는 청바지 패션스타일을 정리해보았다.

스트레이트 블랙 팬츠, 내추럴한 멋내기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블랙 팬츠는 셔츠, 티셔츠, 재킷 등 어떠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쉽다.

블랙 팬츠에 셔츠와 블레이저를 매치하면 비교적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모임에서 입는 세퍼레이트 수트룩으로 입기 좋다. 여기에 구두를 신는다면 당장 결혼식과 같은 중요한 자리에 가기에도 손색없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블랙 팬츠는 티셔츠, 스니커즈와 매치하여 세련되고 내추럴한 무드를 내기 좋다.

스키니진, 날렵하고 섹시하게!


스트레이트 블랙 팬츠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기 좋은 스니키진은 날렵한 디자인의 팬츠라인이 섹시해 보인다.

전체적인 몸의 라인이 슬림한 패션피플이라면 송중기처럼 몸에 피트되는 팬츠에 밀리터리 부츠를 신어 볼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남성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팬츠 패션에 반대되는 분위기의 니트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면 엣지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키니진을 즐겨입는 아이돌스타처럼 주렁주렁 달린 액세서리 매치는 리얼웨이에서 과해보일 수 있으므로 심플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광택나는 청바지로 캠퍼스룩 완성!


송중기는 광택나는 진에 청색의 니트와 셔츠를 입어 위아래로 진을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대게 청청 패션은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그는 완전히 다른 컬러의 아이템을 입었으며 여기에 백팩을 매고 행사장에 등장했다.

젊음을 상징하는 청바지는 송중기처럼 백팩을 매고 훈훈한 모범생 스타일로 입기 좋으며 세련된 이너웨어나 아우터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다리가 길다면 스니커즈의 발등까지 진을 롤업해서 입어 상큼한 분위기를 내도 좋다.

키가 작다면 팬츠와 신발의 컬러를 맞춰 다리가 연장된듯한 시각적 효과를 노리면 키가 커 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레이븐,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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