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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며느리 가고 평창동 사모님 패션 뜬다

2012-01-13 17:56:55

[이형준 기자] 이슈 몰이였던 청담동 며느리룩에 이어 이번엔 평창동 사모님룩이 드라마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그들의 명품 연기와 나이를 무색케 하는 동안 페이스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의 고두심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욕망을 소유한 한 기업의 회장으로 극 중 시크하면서도 매니시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방송에는 그는 화려한 컬러의 폭스 베스트에 블랙 이너를 매치하며 세련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반면 MBC 드라마 ‘위험한 여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보연은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평창동 사모님룩 연출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김보연은 컬러 콤비 밍크 재킷으로 모던하면서 심플한 감각 있는 사모님룩을 선보였다.

기품 있고 고혹적인 평창동 사모님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은 바로 퍼. 퍼 스타일링은 여성을 한층 럭셔리하고 분위기 있게 만들어주며 겨울철 보온성까지 더해주기 때문에 중년층은 물론 젊은 여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SBS ‘내일이 오면’, MBC ‘위험한 여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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