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아이돌은 블랙을 좋아해

2012-01-13 12:00:16

[오가을 기자] 보이프렌드, 소녀시대, 에이핑크, 비스트 등 아이돌 가수들이 일본에서 열리는 제 26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중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가 1월11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보이프렌드 멤버들은 풋풋하고 신선한 느낌의 외모와 시크한 블랙컬러의 아이템을 입어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영민은 안감에 털이 트리밍된 블랙 레더 재킷을 입었다. 그가 입은 블랙 재킷은 여자 연예인 못지않은 물광피부가 돋보이게 했으며 장난꾸러기 같은 정민은 후드에 복슬복슬한 털이 달린 캐주얼한 점퍼를 공항패션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광민은 퍼와 레더가 믹스된 독특한 디자인의 점퍼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크한 올 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그가 착용한 블랙 아이템들은 각각의 소재의 특성이 포인트가 되어 잘 어우러졌으며 아이돌 스타답게 영한 무드를 완성했다.

영민, 레더 재킷


레더 재킷은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 멋 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한겨울에는 얇은 가죽 재킷보다 양의 가죽으로 만든 무통재킷을 입어 고급스럽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퀼팅기법으로 처리된 점퍼는 더욱 더 보온성을 보완한 제품으로 따뜻하게 입기 좋으므로 본인의 기호에 따라 알맞은 레더 점퍼를 선택해보자. 대게 레더 재킷은 블랙 컬러를 입어야 다른 아이템과 믹스매치하기가 편하며 바디 재킷을 입은 실루엣이 날씬해 보인다.

정민, 블랙 퍼 트리밍 점퍼


보이프렌드의 정민은 후드에 퍼가 달린 아이템을 입어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가 착용한 블랙 점퍼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트리밍된 퍼의 모양이 독특해 포인트가 됐다.

심플한 라인의 코트의 라펠에도 퍼 장식 하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한 스포티한 점퍼에 달린 후드를 입으면 좀 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해 청바지에도 잘 어울린다.

광민, 엣지 있는 올 블랙 패션


작은 액세서리 하나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한 패션을 보여준 보이프렌드의 광민은 신인답지 않은 패션센스로 포스를 뽐냈다. 특히 그가 입은 점퍼는 두 가지의 다른 소재가 하나로 믹스된 독특한디자인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러가지 소재가 혼합된 점퍼는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한가지의 컬러로 통일한 패션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솔리드 컬러 패션은 소재를 달리해서 다양한 느낌이 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블랙 컬러로 통일한 패션에 은근히 보이는 후드의 안감이나 신발의 퍼 장식으로 시크한 올 블랙 패션을 연출해볼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멋남,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김용표, 열애설 부인 "사실 준희 누나와는..."
▶‘강성연 결혼식 화제’ 그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장혁-지성-박재훈, 결혼식 하객 BEST 스타일은?
▶아이돌 ★들의 독특한 패션 포인트? “백 팩이 대세!”
▶노홍철, 그는 패션 선두주자인가? 난감패션 1인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