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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유천 스타일링 따라잡기

2012-03-10 11:51:31

[김혜선 기자] 최근 한류스타 박유천의 패션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가수 JYJ 모습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로 오랜만에 컴백을 앞두고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작은 얼굴과 큰 키를 가진 그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며 인기 있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이다.

가수 출신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평소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도 주목받고 있는 박유천의 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화사해진 세미 포멀룩


최근 박유천의 컴백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제작 발표회에서 그는 트렌디한 세미 포멀룩을 선보였다. 블랙 블레이저와 화이트 브이넥으로 상의를 깔끔하게 매치한 그는 하의 역시 아이보리 빛 팬츠를 착용해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포멀한 느낌과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한 세미 포멀룩으로 격식을 갖추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전달한 것이다. 그처럼 봄을 맞이해 한층 더 밝아진 세미 포멀룩을 스타일링 하고 싶다면 화이트 브이넥이나 셔츠를 착용한 뒤 심플한 디자인의 라이트 그레이 팬츠를 입는 것이 좋다. 여기에 슈즈는 스니커즈 대신 로퍼나 윙팁슈즈, 앵클 부츠 등을 착용한 믹스매치를 시도하면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블랙 수트 대신 블랙 스니키진


박유천은 깔끔한 블랙룩을 선보일 당시 무겁고 딱딱한 느낌의 블랙 수트 팬츠 대신 블랙 스키니진을 과감하게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몇 년 째 남성복 패션계에 불고 있는 스니키진 열풍을 실감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한 껏 강조한 것을 알 수 있다.

블랙 재킷과 베스트를 착용하되 셔츠 대신 티셔츠를 매치하고 블랙 스키니진과 스니커즈를 심플하게 매치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재킷의 소매 부분을 롤업하거나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힌 바지 밑단을 내추럴하게 살려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편안한 캐주얼룩


한 영화 시사회를 찾은 박유천의 모습은 보다 젊고 편안한 이미지를 추구한 것을 알 수 있다. 워싱이 짙은 스트레이트 진에 블루종을 매치한 그는 밀리터리모자와 보잉선글라스로 편안한 빈티지룩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프리미엄 데님 편집숍 ‘니노셀린’ 관계자는 “박유천처럼 워싱이 짙은 팬츠는 부분적으로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들어간 스타일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제작발표회 패션처럼 깔끔한 느낌을 줄 때는 생지 데님이나 블랙진을 매치하고 일상에서는 따뜻해진 날씨에 맞게 밝은 컬러 팬츠를 입을 것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레이븐 데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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