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결혼식 때 한번 착용하고 평생 보석함에서 나올 일 없던 결혼반지는 옛말. 이제 결혼반지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결혼반지를 결혼식장부터 평소에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실속파 예비신랑, 신부들이 늘어난 것. 이는 형식적으로 예물을 주고받는데 의의를 두었던 과거 결혼 풍습과 확연히 달라진 오늘날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평생을 함께 할 웨딩주얼리를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될 조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드레스업-다운을 한 품절녀 스타들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한눈에 표현해줄 웨딩주얼리를 찾아보자.
드레스UP 오피스 라이프를 즐기는 예비신부
시크한 재킷과 정장에 가까운 데일리룩을 즐기는 여성이라면 품격을 한층 높여줄 클래식 라인의 결혼반지를 제안한다. 나날이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결혼반지 역시 이에 걸맞은 세련된 디자인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에서는 고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끌로에(Cloe)와 유리네아(U-Linea)를 출시해 오피스 여성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끌로에와 유리네아는 화사한 느낌의 플래티넘 반지로 메인링과 함께 레이어드할 수 있는 가드링이 구성되어 있다.
드레스DOWN 트렌디한 실속파 예비신부
모던한 재킷보다는 트렌디한 라이더 재킷에 더 끌리는 여성이라면 자연스럽게 나와 어울릴 수 있는 결혼예물을 선택해 보자.
슬림한 링 라인이 짧고 두꺼운 손가락을 가진 신부에게 가녀린 착시효과를 전해줄 바이가미의 준(June)과 레이어드 결혼 반지 로자2(Rosa2)가 바로 그 주인공.
손가락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신부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준은 메인 다이아몬드 양옆의 숄더에 멜리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어 결혼반지의 기본 디자인에 충실하면서도 독특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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