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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겨울패션, 스타일과 보온을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자!”

2013-11-28 09:02:19

[손현주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이른 겨울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겨울 남성패션으로 보온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들이 주목 받고 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기모 처리된 이너웨어부터 트렌디한 체크 패턴 아이템, 한겨울까지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겨울 아우터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스타일과 보온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겨울을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방법. 트렌드에 보온까지 챙긴 실용적인 스타일링으로 올 겨울 그 누구보다 멋스럽게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다양한 겨울 남성 아이템에 대해 살펴봤다.

기모는 기본! 스타일은 덤


겉으로 보기에는 영락없는 기본 아이템이지만 속은 다르다. 겨울철 무시 할 수 없는 칼바람과 영하의 추위. 조금 더 따뜻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이럴 때에는 의상 안쪽에 기모 처리된 아이템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남성들의 자존심은 지켜주면서 따뜻한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출시된 아이템들은 디자인과 컬러, 디테일이 다양해 평소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이너웨어부터 개성 넘치는 디테일이 가미된 후드 티셔츠, 코트나 재킷 속에 하나만 입어도 멋스러운 프린트가 가미된 맨투맨 등 다채롭다. 특히 프린트가 없는 깔끔한 이너웨어는 컬러풀하거나 패턴이 가미된 아우터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며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체크 패턴의 끝을 모르는 인기


2013년 한 해는 유난히 많은 패턴들이 주목 받았다. 그 중 단연 많은 사랑을 받은 패턴은 체크. 레트로 무드의 열풍과 맞물려 체크 패턴의 인기는 올 봄부터 겨울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때문에 올 겨울 체크 패턴 아이템 장만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그 중 감각적인 연출을 원한다면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팬츠가 제격. 팬츠 하나만으로도 독특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체크의 모양, 컬러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팬츠가 너무 튀어보일까 걱정되는 남성이라면 무난하게 아우터를 선택해보자. 패턴 자체에서 느껴지는 클래식하면서 깔끔한 느낌이 부담스럽지 않아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디자인의 아우터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겨울 아우터’는 코트와 점퍼로 나뉜다. 깔끔한 연출을 해야 되는 때에는 코트를 그렇지 않은 때에는 점퍼를 착용한다는 많은 남성들. 하지만 올 해 더욱 화려해진 남성들의 겨울 아우터의 변신은 여성들의 것 못지않다.

또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오버사이즈 핏이다. 꽉끼는 타이트한 핏보다 살짝 여유있는 오버사이즈 핏이 올 겨울 유행할 전망. 이 경우 이너웨어로 패딩 조끼나 두툼한 카디건을 매치하는 등 따뜻한 연출이 가능하다.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점퍼, 트렌디하면서 패셔너블한 코트, 레트로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무스탕 등 다양한 아이템이 오버사이즈로 출시된 점이 눈에 띈다. 컬러와 패턴의 제약이 없다는 점도 돋보인다. 블랙, 그레이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컬러가 가미된 남성 아우터가 많이 출시됐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KBS ‘이야기 쇼! 두드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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