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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패셔니스타 서인영, 개성만점 복고 패션으로 ‘렛츠댄스~!’

2012-10-20 11:32:10

[윤희나 기자] 가수 서인영이 복고풍 음악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10월18일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새 싱글앨범 ‘렛츠댄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 ‘렛츠댄스’는 70년대 디스코와 80년대의 일렉트로닉, 뉴웨이브 음악을 결합해 재구성한 댄스곡으로 빠른 템포, 비트,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대중들은 서인영의 노래 뿐만 아니라 원조 패셔니스타답게 이번엔 어떤 콘셉트의 패션을 선보일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무대의상은 디스코 앨범에 맞춰 색다른 복고풍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현재 MC로 활동하고 있는 ‘서인영 뷰티쇼’에서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주로 연출하며 일상복은 유니크한 펑키룩을 선보인다. 지금부터 뼛속까지 패셔니스타인 서인영의 스타일을 엿보자.

무대의상, 복고풍 스타일


서인영은 신나는 디스코풍 노래에 맞춰 무대의상 역시 복고적인 스타일로 연출했다.

10월18일에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화려한 프린트의 탑과 핫팬츠, 여기에 박시하고 짧은 숏재킷을 걸쳐 80년대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커다란 리본 헤어밴드와 둥근테 선글라스를 액세서리로 매치, 예전의 복고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그녀처럼 복고 의상을 연출하고 싶다면 박시한 데님재킷과 프린트 아이템만 선택하면 된다.허리선에서 끝나는 짧은 길이의 데님재킷에 도트, 플라워, 기하학적인 원피스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80~90년대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다.

‘서인영 뷰티쇼’ MC, 페미닌한 스타일


E TV ‘서인영 뷰티쇼’는 서인영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뷰티, 패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이다.

방송의 특성상 패션, 뷰티에 대한 전문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그녀는 주로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하지만 그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여성스러운 아이템도 펑키하거나 캐주얼하게 풀어내는 것이 특징.

레이디라이크룩의 상징인 트위드 수트의 경우 스커트 대신 짧은 쇼츠를 스타일링하거나 컬러와 프린트가 감각적인 원피스를 선택, 패션 센스를 발휘한다. 한 방송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트위트 재킷에 한뼘 정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쇼츠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패션, 유니크한 펑크룩


최근 브랜드 론칭, 영화 시사회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서인영은 일상복에서도 그녀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패션을 선보인다.

주로 유니크한 아이템을 매치해 펑키한 느낌을 낸 스타일이 서인영표 패션이다. 한 행사장에서는 블랙 가죽 스키니진에 레드 재킷을 매치, 발랄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체크셔츠와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비니를 써서 포인트를 줬다.

또 다른 영화 시사회장에서는 과감한 레드 가죽 스키니진을 입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색감의 하의에 맞춰 대신 상의는 심플한 블랙 티셔츠를 매치해 전체 룩의 균형을 맞췄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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